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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8. 10. 23:08

僕はね、君のこと初めて見たとき

나는 말야, 너를 처음 봤을 때


この世界に産まれてきた意味がわかったんだ

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온 의미를 알게 되었어



君は何にも無かったように目を閉じ星になったね

넌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눈을 감고 별이 되었지


僕がさ、あの夜どんな気持ちだったか

내가, 그날 밤 어떤 기분이었는지


「ありがとう」や「さよなら」を言うのがどんなに苦しかったか

「고마워」라고 「잘 가」라고 말하는 게 얼마나 괴로웠는지



僕がさ、こんなに頑張って生きてきたのに

난 말야, 이렇게나 애써서 살아가고 있는데


本当に大切なモノさえ失ってしまうんだね

정말 소중한 것들조차 잃어버려야 하는구나


でも僕はさ、知ってるよ、それでも人生は素晴らしいと

근데 나는 말야, 알고 있어, 그럼에도 인생은 근사한 거라고


生まれてきて良かったと僕は本当にそう思うんだよ

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난 정말 그렇게 생각해